이재명 "상법 개정, 공개토론 제안…타협 가능"

이재명 "상법 개정, 공개토론 제안…타협 가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상법 개정 움직임에 재계가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찬반 양측의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며 "양쪽 입장을 취합한 뒤 당의 입장을 확실하게 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지도부 회의에서 "얼마든지 타협할 수 있고 합리적 방안을 찾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상법 개정안에 대한 업계의 반발이 큰 점을 강조하면서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소액주주 보호의 취지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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