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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김정은 "미국과 협상 결과 적대적 대북정책만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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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과거 미국과 '갈 수 있는 곳까지' 협상을 해봤지만, 적대적 대북정책만 확인했다며 안보를 위해 최강의 국방력 확보 의지를 거듭 천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무장 장비 전시회 개막식 연설에서 오늘날 조선반도지역에 조성된 극단적 정세가 결코 상대에 대한 오해로 빚어진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으로 친분을 쌓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지만, 북한은 정상회담을 포함한 협상 재개 관측에 선을 긋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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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기자(yo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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