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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사건사고] 대구서 음주 차량 편의점에 돌진…3명 병원 이송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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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대구서 음주 차량 편의점에 돌진…3명 병원 이송 外

▶ 대구서 음주 차량 편의점에 돌진…3명 병원 이송

한 편의점 내부를 꽉 채운 붉은색 SUV 차량이 보입니다.

어제저녁 9시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에서 SUV 차량이 편의점을 들이받는 사고가 난 건데요.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유리창 등 편의점 시설이 부서졌고, 편의점 관계자 등 3명이 놀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였던 40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걸로 밝혀졌습니다.

▶ 산본 민자역사 지하 찜질방 화재…열차 무정차 통과

지하로 연결되는 문을 여니, 안에서 뿌연 연기가 나옵니다.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 뒤로는 지하철역과 상가를 연결하는 다리도 보이는데요.

어제 오후 6시 30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산본역 지하 1층 찜질방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이 불로 이용객 200여명이 대피하고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소방당국은 지상에 산본역과 백화점이 있는 점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어제 난 불로 2개 열차가 산본역을 무정차 통과했으며, 오후 7시 11분부터 정상 운영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주차장의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재벌 사칭' 전청조 2심 징역 13년 선고…"재범 우려"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지그시 눈을 감은 이 사람.재

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전청조 씨입니다.

전 씨는 어제 열린 2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는데요.

재판부는 전 씨가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는 사기 행각을 벌였고, 재범 위험성도 높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 초콜릿 포장 벗기니 마약…나이지리아 밀수 조직 검거

초콜릿 포장지를 벗겨내자, 그 안에서 갈색의 초콜릿 대신 하얗게 쌓인 무언가가 나옵니다.

바로 마약인데요.

이러한 방식으로 20만 명 이상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8㎏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마약견의 탐지를 어렵게 하기 위해 커피 가루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배규빈 기자입니다.

▶ "치매 효과"…불법 제조식품 허위 판매한 유튜버 적발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 속 장면인데요.

치매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한 약초 사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 이걸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데요.

이처럼 불법 제조식품을 마치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한 인기 유튜버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구독자가 50만 명이 넘는 이 유튜버는 약초 정보를 제공하는 척, 영상에 연락처를 기재해 허위광고를 해왔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고휘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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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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