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날씨] 절기 '소설'답게 아침 추위…서해안·남부 강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날씨] 절기 '소설'답게 아침 추위…서해안·남부 강풍

[앵커]

절기상 소설인 오늘 아침 공기가 한층 더 차가워졌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남부 지방은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입니다.

절기에 걸맞게 볼에 닿는 아침 공기가 어제보다 차갑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도톰한 겉옷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3.7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와 강원 내륙을 중심으론 영하권 추위를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낮에도 예년 이맘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11도,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대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대전과 광주, 충북 지방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오전에 외출하신다면 마스크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순간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또, 동해안으로 강한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늦가을 #미세먼지 #강풍 #기온전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