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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음주 운전 논란’ 강기훈 선임행정관 사의…용산 인적 쇄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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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용산 대통령실 전경.[사진출처 = 연합뉴스]


음주 운전으로 2개월 정직 징계를 받은 후 복귀해 논란이 됐던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강 선임행정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대통령실도 이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7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며, 징계 종료 후 일단 업무에 복귀한 후 병가를 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선임행정관의 거취에 대해 “큰 틀에서 현재 인적 쇄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강 선임행정관이 자진 사퇴 형식으로 정리되면서 윤 대통령의 대통령실 인적 쇄신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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