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인천에서 출발"
"시민 행복 열차, 인천 곳곳을 달립니다"
상수도사업본부 찾아 동절기 급수·누수 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이 "300만 인천 시민 승객을 행복과 미래로 안전하고 빠르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 행복 열차, 인천 곳곳을 달립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시민 행복 열차의 기관사로서 생생한 시정을 알리는 특강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는데, 오늘은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해 원도심 변화를 이끌고 있는 동구에서 주민들과 함께 시민 행복을 향한 특급 열차로 힘차게 달려봤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강의 전에는 동구 현대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상수도사업본부를 찾아 동절기 급수 및 누수 문제는 없는지 점검했다"며 "아울러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포근했던 가을이 끝나고 벌써 초겨울의 추위가 찾아왔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더 일찍 한파 대비 점검에 나서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또 유 시장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 중인 ‘2024 인천아트쇼’에도 다녀왔다"며 "아시아 전역에서 참여한 1300여 명의 작가가 회화, 조각 등 약 6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고의 고품격 아트 전시회이다. 수준 높은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소개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과 함께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 만들어가겠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전날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인천에서 출발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과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 가운데 인천의 출생 정책인 ‘i+ 1억 드림’의 시민 만족도 등 정책 체감과 국가적 차원의 모델 전환에 대한 제 생각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침,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저를 '시장 아저씨'라 부르는 해맑은 아이들을 보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시작임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과 함께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있다"고 확신했다.
아주경제=인천=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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