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LG CN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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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 LG CNS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 CNS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 사장은 2022년 말 대표이사 보임 후 LG CNS의 미래 성장을 위해 DX(디지털전환) 기술 역량을 확고히 다지고 DX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 사장은 2017년 말 LG CNS에 합류해 D&A사업부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맡았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는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AT커니, UN(국제연합), 액센츄어 등에서 글로벌 혁신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날 인사에서 조형철 LG CNS 전자제조사업부장도 부사장에 올랐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 대해 "DX 핵심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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