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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은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력가 집안’ 출신이라는 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안영미는 “(재력이) 온화한 성품의 원천”이냐고 물었고, 이상순은 “그렇지 않다”라며 “저희 외할아버지의 부산 갈빗집 때문에 그런데, 사실 말이 외할아버지는 맞지만 작은 외할아버지”라고 정정했다.
이상순은 “어머니의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셔서 작은 집에서 저희 어머니를 키워주셔서 저는 (작은 외할아버지를) 외할아버지라고 한 것”이라며 “그 재력이 저하고 크게 상관이 있지는 않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어릴 때 가서 엄청나게 갈비를 먹었다”라며 “외손자에게 돈을 받진 않으니 삼형제가 몇십인분의 갈비를 먹었다. 지금도 가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라고 ‘갈비수저’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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