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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지연·황재균, 조정 끝 이혼 확정···2년 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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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재판 없이 양측 합의 하에 이혼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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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이 법적으로 이혼을 확정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정혜은 부장판사가 담당한 두 사람의 이혼 등 조정 신청 사건에서 전날 조정이 성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로, 당사자들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이에 따라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한 후 약 2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지연은 지난달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 노래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 선수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롯데 자이언츠, 미국 프로야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현재 KT 위즈 내야수로 활약 중이다.

임종현 기자 s4ou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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