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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문체부·관광공사, '제3회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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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하는 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 서민정 과장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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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2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3회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축제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축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일에는 대만 팝라인 아트 오피스의 ‘리엔 페이쥐’ 대표가 ‘해외 축제의 성공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고, 다음날에는 일본 ㈜앗파레의 ‘야마모토요헤이’ 대표가 일본 지역축제 음식 문화와 소비 특성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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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를 하는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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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공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연도 지원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축제 빅데이터 분석 활용법 등에 대한 실무 강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글로벌 축제의 추진 성과도 공유한다.

김광식 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공사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축제장 바가지요금 문제 해결, 안전사고 예방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라며 “이러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통해 지역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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