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일본 투자자 관심 집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미즈항이용촉진협회 등 일본 물류 기업 방문 이어

머니투데이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시미즈항이용촉진협회 사절단에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시미즈항이용촉진협회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찾아 항만물류 인프라를 살펴보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미즈항이용촉진협회 사절단 30여명 방문은 지난 9월 주한 일본 공무원 사절단 방문에 이은 것으로 최근 일본 정부기관 및 물류 분야 기업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방문이 잇고 있다. 일본 기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체계적 인프라와 경쟁력 있는 수출입 관문으로서의 지리적 위치를 높게 보고 현장을 찾아 투자 환경을 살폈다.

문성아 투자유치2과장은 "일본 기업의 방문이 이어지는 것은 구역의 우수한 인프라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대표적인 일본 투자 물류기업은 △한국일본통운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 △후지글로벌로지스틱스 △NH센코 등이 있다. 최근 미쓰이소꼬코리아가 웅동배후단지 1단계에 물류센터 증축 공사를 위한 증액투자를 결정했고 지난 8일 투자 신고를 마쳤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곳"이라며 "물류 인프라 고도화와 콜드체인 분야 집중 육성으로 세계적인 항만 물류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