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난 19일 태국 랑싯대학교를 찾아 ‘랑싯 JBNU 국제센터’ 설립 현판식을 가졌다. 전북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북대가 태국 랑싯대학교에 첫 국제 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전북대는 해외 유학생 5,000명 유치를 목표로 정부의 글로컬 30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북대는 양오봉 총장과 조화림 국제처장이 19일 태국 랑싯대학교를 찾아 '랑싯 JBNU 국제 센터' 설립 현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는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유학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북대는 지난해 랑싯대를 방문해 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 유학 박람회를 개최하고 태국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의 매력을 알린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양 대학 간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다져왔다.
양 총장은 "태국 최고 사립 명문 대학으로 평가받는 랑싯대학교와의 협력은 전북대 국제화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태국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양 대학 간 학문 및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