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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조국 "박정훈,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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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국제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1일 서울 용산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박정훈 대령과 함께 결심공판 전 기자화견에서 우리는 채해병의 손을 잡아주지 못했던 아픔을 안고 박정훈 대령의 손을 잡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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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채해병의 손을 잡아주지 못했던 아픔을 안고 진실과 정의 그리고 국민에게 충성한 박정훈 대령을 우리 모두가 같이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조국 대표는 2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박정훈 대령과 함께 결심공판 전 기자화견을 열고 "오늘 이자리에 서 있어야 할 사람은 채해병 사건 외압의 몸통 국방부 장관과 차관,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800-7070으로 전화를 건 사람, 그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정훈 대령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는 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채해병 특검법을 2차례나 거부했고 박정훈 대령이 정의를 지키려고 묵묵히 버티는 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배우자와 권력을 지키려고 격노했다"고 직격했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제3차 특검법을 떠들어대다가 정착 제3자 특검이 본 회의에 오르자 꼬리를 감췄다"고 비난했다.

조국 대표는 "별은 책임의 무게를 상징한다"면서 "책임을 져버린 자들은 그 별을 달 자격이 없으며 국군 통수권자라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한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진실과 정의, 그리고 국민에게 충실한 군인이 누구인지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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