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기 지원 체계 강화·이용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여수출신의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이 ‘전라남도 장애인ㆍ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전남도의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 ㅣ 여수=진규하 기자] 전남지역의 장애인들과 노인들이 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보조기기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여수 출신의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21일 ‘전라남도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노인 등이 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보조기기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해 이들의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 사업, 비용 감면, 보조기기 관련 정보 제공, 보조기기 서비스 홍보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전남도가 효율적인 보조기기 지원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보조기기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보조기기는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남도가 보조기기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2월 5일 본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