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문농업인 양성에 기여하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군은 대한민국 명품 사과로 주목받는 고랭지 사과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농업인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6회를 맞은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사과전문학과에 52명의 학생이 등록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21회, 84시간의 학사 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사과전문학과 46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교육 과정에 기여한 유공자와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에 전찬범(정선읍) 졸업생, 강원도지사 표창에 정정환(남면) 졸업생, 정선군수 표창에 윤정희(임계면) 졸업생, 학업우수상에 정병걸(정선읍), 유병윤(화암면), 이준호, 정정환(남면), 전제천(북평면), 김수, 윤정희, 홍윤표(임계면) 졸업생이 선정됐다.
최승준 농업대학장(정선군수)은 "제16회 아리아리농업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정선군의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농업인을 위해 영농자재 반값 공급,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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