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도모와 먹거리 시민 양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익산로컬푸드직매장(모현점)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김장 김치 체험,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창작 체험, 신중년 취업 박람회 등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김치 체험은 당일 9시 선착순 50명(한 회차당 25명씩) 접수를 통해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차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2kg 체험분을 증정한다.
또한, 지난해 8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을 실천하는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이 참여하여 김치 담그기를 통해 먹거리 취약 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7월 행사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인 메이커스페이스 창작 체험 부스는 전사컵 만들기, 명함 만들기와 연말을 맞이한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오토마타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중년 일자리센터가 주관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랑방노인복지센터, ㈜팜조아농업회사법인, (유)케이엠종합환경개발 등 여러 기업관계자와 일대일 면접이 가능한 기업 면접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재단은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여 익산시 푸드플랜 총괄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김완수 센터장은"이번 소비자 교류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직접 참여하는 특색있는 부스들을 마련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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