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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의령 칠곡면 신포리에 핀 샛노란 감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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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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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 김대현 씨 농가 감국화밭에서 20일 주민들이 국화차와 약용의 원료로 사용하는 황금빛 감국화를 정성스레 따느라 여념이 없다.

국화과인 감국는 9∼10월 줄기 윗부분에 산방꼴로 두화(頭花)가 피는데, 주로 노란색이나 흰색인 꽃은 지름 2.5㎝ 정도 된다.

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마시거나 차로 마시는 게 일반적이고 한방에서는 열 감기·폐렴·기관지염·두통·위염·장염·종기 등 치료에 처방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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