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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여성친화도시 나주, 2024년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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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선 기자]
국제뉴스

나주시청사. ⓒ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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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나주시는 21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성평등을 강화하고,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며 돌봄과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나주시는 2018년 최초 지정 이후 올해 재지정을 신청했으며, 정책 실적과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65일 시간제 보육 △여성 1인 가구 안심 장비 지원 △여성친화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 사업은 맞벌이 부부나 긴급 상황에 처한 가정에 연중무휴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의 우수 행정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나주시는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5년간 여성친화 정책을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돌봄이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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