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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GHG SMART 프로그램의 연수생 및 연수 관계자 등 30여명이 연수원의 주요 사업 청취와 해기 교육 시설 관련 현장 견학을 위해 지난 5일 부산본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GHG SMART 프로그램'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개발 도상국·군소 도서국의 해양수산 관련 이해관계자 선박 온실가스 감축교육 연수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2022년부터 시행 중인 GHG 교육 연수가 올해 3차시를 맞아 연수 참가 외국인 연수생 18명, IMO 프로젝트 매니저, WMU 교수진, 관련 전문가 및 공단 관계자 등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이어 부산·경남 권역의 선박설비 관련 시설 및 유관 기관 현장 견학을 계획하면서 해양수산 관련 우수 교육 기관인 연수원에 현장 견학을 요청해 마련됐다.
GHG 연수생 및 관계자 일행은 연수원의 연혁, 시설, 주요 사업, 시행 중인 정부 ODA 연수 사업 등을 소개받고, 실습관 시설물 견학과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및 그린십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을 통해 최신의 실습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을 드러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연수생들이 이번 방원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해기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친환경 해운 정책, 선박 운항의 탈탄소화 등 개도국 정부 주요 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GHG SMART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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