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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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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팽성읍 세탁소서 불…진화하려던 시민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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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1일 낮 12시 6분께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1층 세탁소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

세탁소 화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 당시 길을 지나다 불을 끄려던 50대 남성 A씨는 소화기 안전핀을 제거하던 중 손가락 부위가 2㎝ 정도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A씨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이 외 세탁소 업주 및 2~3층 주택 거주자 등 총 3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세탁소 천장의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업주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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