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동해시는 오는 22일 폭설에 대비 선제적 도로제설 대응체계 구축과 원활한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경찰, 소방, 군부대, 유관기관, 기업체,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겨울철 도로제설 관계관 회의를 갖고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점검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천곡동 눈 내리는 밤. 2021.11.05 onemoregiv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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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우선, 사전 준비로 다목적 제설기 9대, 덤프제설기 80대, 모래살포기 20대 등 시 보유 및 임차장비, 지원장비를 포함한 총 127대가 상시 대기한다.
또 주요지점 500개소에 모래주머니 1만5000개와 제설함 100개소를 이달말까지 비치하고 염화칼슘 및 소금 등 제설제 700t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설 시 결빙에 따른 상습 지·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양지마을 경사지와 강설 이후까지도 빙판이 제거되지 않는 쇄운삼거리, 국도 7호선 삼척시경계, 감추사 및 일정아파트, 사문삼거리 등 6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강설 시에는 적설량에 따른 비상근무 인력과 장비투입 계획 등 단계별 제설대책과 지역별 책임전담부서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시민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폭설시 신속한 도로제설 작업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며, "제설작업 시 도로변 주차금지, 내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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