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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대통령실 "정무수석 '기자 무례' 발언 사과…적절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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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무수석 '기자 무례' 발언 사과…적절치 못해"

대통령실은, 홍철호 정무수석이 최근 윤 대통령에게 질문을 했던 기자에 대해서 "무례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1일) "대국민담화, 기자회견과 관련한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해당 기자와 언론 관계자 여러분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무수석으로서 본연의 자세와 역할을 가다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홍 수석은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윤 대통령 기자회견 당시 한 기자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사과했냐'고 물은 것과 관련해 '어린아이에게 부모가 하는 듯한 태도는 시정해야 한다. 무례하다'고 답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대통령실 #운영위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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