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 또는 헐값에 유통되는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해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것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5000만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1500명에게 농산물을 지원했다. 올해는 1억원 기부를 통해 지난 5월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8월 경남, 10월 경북에 이어 금번 충남 지역까지 총 4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2800명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번 충남 지역에 전달되는 어글리푸드는 충남 관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 공주시, 금산군, 보령군, 예산군 등 4개 지역 취약계층 7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농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넘어 외면받는 어글리푸드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정체성인 지역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지역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 및 충남지역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 관계자들이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2024.11.2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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