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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주사전자현미경(SEM) 기반 융합솔루션 전문기업 코셈은 3분기 매출액이 26억2000원, 영업손실은 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 침체와 러시아 시장 규제 등으로 인해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해외 대리점과 딜러 매출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3분기부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적으로 전자현미경 시장에서 3분기는 비수기로 인식되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했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한 결과 영업손실은 지난해 보다 2억원 가량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코셈 김용주 부사장은 "과거 중국 시장의 의존도가 높아 올해 상반기에 중국시장 하락세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타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면서 공급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결과 매출 증대를 일으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올해는 신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비용과 인적 투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영업비용 증가 등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흑자전환이 쉽지 않았다"며 "3분기부터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그동안 개발에 주력해왔던 신모델 출시 성과가 나타나면서 이익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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