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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이 연말 분양 물량을 대거 공급한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부터 연말까지 도급 순위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10대 건설사들이 전국 26개 현장에서 총 2만786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중 일반분양 가구는 1만8486가구다.(아파트 기준. 중견사 컨소시엄 현장 제외, 임대 제외)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래미안 원페를라' 1097가구(일반분양 480가구)를 내놓는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플 1, 2블록' 1525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 990가구 전체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힐스테이트 등촌역' 543가구 중 274가구를 선보인다.
올해 청약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아파트들에 수요가 몰렸던 만큼 연말까지 분양되는 단지들에서도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동산인포가 올해 1월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청약홈 청약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청약률 상위 10곳 중 8곳, 지방(비수도권) 상위 10곳 중 7곳이 2024년 도급 순위 상위 10곳에 해당하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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