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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마카오 그랑프리에서도 호평 받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파트너, ‘금호타이어 엑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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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투어링카 레이스 뒷받침하는 금호타이어

뛰어난 성능·높은 내구성으로 선수 만족감 더해

지속적인 개선으로 '양산 타이어' 품질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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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4년, 마카오를 무대로 펼쳐진 초대 ‘마카오 그랑프리(Macau Grand Prix)’는 말 그대로 ‘마카오를 대표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성장하고 발전해왔다.

시간이 흐른 2024년 11월, 마카오 그랑프리는 어느새 ‘제71회’에 이르는 긴 역사를 축적해왔고 마카오 그랑프리를 거쳐 ‘전세계적인 레이싱 스타’가 된 선수들 역시 쉽게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나아가 대회를 통해 탄생된 모터스포츠에 관련된 여러 ‘유산’ 역시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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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시 맥라렌의 유망주, 우고 우고추쿠(Ugo Ugochukwu)의 활약은 물론이고 이를 뒤쫓는 레드불 진영의 영 드라이버 올리버 괴테(Oliver Goethe)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FIA GT 월드컵에서는 마로 앙헬(Maro Engel)이 포디엄 정상에 올라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마로 앙헬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터스포츠 활동 130년을 의미하는 130번의 엔트리 넘버를 품고 여러 GT 레이스의 활약햇다. 또한 메르세데스-AMG 원(One)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화제가 되었던 주인공이라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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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세계 투어링 카 레이스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역시 시즌 챔피언을 결정 짓는 두 번의 레이스를 마카오에서 개최했다. 그리고 그 결과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소속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가 올 시즌 챔피언 권좌에 올랐다.

특히 올해의 금호 FIA TCR 월드 투어는 무척 인상적인 레이스였다. 실제 연습 주행부터 선수들은 그 어떤 레이스보다 격렬하게 달리는 모습이었고, 마지막 메인 레이스에서는 고트 레이싱(Goat Racing) 팀의 공격적인 타이어 전략 및 전략 성공 등이 모두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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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경험

국내 타이어 제조사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는 TCR의 ‘카테고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FIA TCR 월드 투어의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이자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을 하며 브랜드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FIA TCR 월드 투어와의 동행은 금호타이어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FIA TCR 월드 투어는 과거 투어링 카 레이스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WTCC의 뒤를 잇는 최신의 투어링 카 레이스 규격을 통해 그 어떤 투어링 카 레이스보다 격렬하고 거친 주행, 그리고 크고 작은 충돌·사고 등이 매 경기 펼쳐지며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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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극한의 환경’은 시즌 최종전인 마카오 그랑프리가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마카오 그랑프리는 한 랩이 6.12km에 이르는 긴 길이일 뿐 아니라 일반 공공도로로 사용되는 도로를 기반으로 구성되는 만큼 노면 상태 등에서 ‘최적의 컨디션’이라 말하는 게 불가능하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의 마지막 두 번의 레이스에서는 타이어 부분에서 아무런 문제, 혹은 지적 받을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되려 극한의 환경에서 ‘최고의 레이스’ 그리고 감독의 순간까지 안겨주는 ‘든든한 파트너의 역량’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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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올 시즌 TCR 아시아에 출전하고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FIA TCR 월드 투어의 선수들과 함께 달린 황도윤(현대 N 바이 Z.스피드)은 레이스 전반에 걸쳐 금호타이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고, 처음 출전하는 마카오 그랑프리를 ‘완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황도윤은 “처음에는 타이어의 열을 올리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었다”라며 “타이어의 성능의 지속성, 그리고 타이어 퍼포먼스 하락의 정도, 그리고 내구성 부분에서 ‘마카오 그랑프리’를 소화하기에 특별히 부족한 부분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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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몇 시즌에 걸쳐 FIA TCR 월드 투어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해외의 한 선수는 “랩타임의 경우 타사의 타이어가 빠를 수 있지만 금호타이어가 가진 성능과 우수한 내구성은 팀과 선수에게 높은 수준의 안정감을 준다”라며 “대회에 적합한 타이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양한 레이스 카테고리에서 여러 활동을 이끌고 있는 유명 레이싱 팀의 관계자는 “FIA TCR 월드 투어이라는 카테고리에서 금호타이어의 성능과 내구성은 높은 만족감을 준다”라며 “올 시즌 역시 타이어에 대한 걱정이나 우려 등으로 시간을 낭비한 일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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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자신감, 그리고 청사진

현재 금호타이어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에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을 위해 전용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S700와 웨트 사양인 엑스타 W701를 개발, 공급 중에 있다. 그리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큰 문제가 없는 한 FIA TCR 월드 투어와의 동행은 게속 이어질 전망이다.

대회 현장에서 만난 금호타이어 김요환 선임연구원은 “우리는 FIA TCR 월드 투어의 격렬한 레이스 상황과 깔끔한 트랙부터 도심 서킷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유지할 수 있는 레이싱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대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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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고 수준의 투어링 카 레이스인 FIA TCR 월드 투어는 대회 특성 상 레이스 중 레이스카의 충돌을 비롯해 방호벽 등에 타이어가 충돌되는 경우가 잦아 타이어의 외부에서 발생하는 충격에 대한 많은 준비를 해왔다”라며 ‘대회 최적의 타이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년 시즌에도 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타이어 방향성을 그대로 유지하되 전체적인 부분에서 더 높은 수준의 완성도, 그리고 더 높은 팀과 선수들의 만족감을 받을 수 있는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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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에게 있어 모터스포츠는 브랜드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이며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일반 타이어 개발에도 적극 반영, 모든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타이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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