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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외국인 관광객 입국 불허 논란…전자여행허가제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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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문화관광산업위, 전재수 국회 문체위원장 초청 전체회의

뉴스1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첫날인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입국장에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4.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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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문화관광산업위원회는 21일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제2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우기홍 대한상의 문화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 문화·관광·식품 분야 기업 및 단체 대표 20명이 참석했다.

참석기업들은 국내 관광활성화 대책으로 'K-ETA(전자여행허가제)' 개선, 방한 외국인 관광객 출입국 편의제고, 비영어 전문가이드 육성 등을 건의했다.

K-ETA는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112개 국가 국적자를 대상으로 출반 전 미리 정보를 받아 여행 허가를 주는 제도지만, 불명확한 심사 기준으로 일부 관광객들은 신원이 확실함에도 승인 불허가 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방한 관광객 출입국 절차를 두고도 외국인 출입국심사대 부족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여러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 청년대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앞두고 전문가이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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