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전남·북, 수도권 여행사 대상 호남권 관광설명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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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전남·전북 등 3개 시·도가 호남권 관광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광주시는 전남·북도와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를 열고 각 지역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공동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3개 시·도는 수도권 지역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양림역사근대문화마을, 김치축제·광주비엔날레 등 호남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대표축제, 추천코스를 소개한다.
또 호남권 명예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로 인플루언서 투르수노바 구잘(유튜브 구독자 23만명)과 우마로브 후산존(유튜브 구독자 82만명)을 위촉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각 지역의 관광지를 홍보한다.
3개 시·도는 무안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광역 관광상품 개발과 2025년 호남권 관광문화 주간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3개 시·도는 그동안 지역관광공사가 주축이돼 호남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광주·전남·북 천년의 역사가 전국을 넘어 세계에 퍼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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