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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염소 보내려는 다섯 신부들…뮤지컬 '해피 오!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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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다섯 명의 신부들이 전하는 코믹 감동 휴먼 뮤지컬 '해피 오! 해피'가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제작사 씨케이아트웍스는 '해피 오! 해피'는 사람들에게 춤과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해피파이브' 소속 다섯 사제들이 아프리카에 염소 1000마리를 보내기 위해 최초로 유료 공연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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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리더 가브리엘 신부 역은 '하얀 겨울'노래로 알려진 미스터 투의 보컬 박선우, 배우 유종연이 맡았다. 엄격하조 무뚝뚝해 보이는 라파엘 신부 역은 이도경, 김율이 연기한다.

못하는 거 빼고 다 잘하는 미카엘 신부는 박태준, 하도빈, 이한울, 신예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막내 사제 프란치스코 역은 아이돌 워너원 출신 윤지성, 배우 최성민, 엘라스트의 원혁, 로민이 함께한다. 리카C가 작곡가 음악감독,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최영주가 안무감독을 맡았다. 공연은 2025년 1월26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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