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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22일부터 28일까지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업소 117개소를 점검하고 배추, 고추 등 김장철 다소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31건 수거검사를 병행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9개 구·군은 12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22일부터 28일까지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9개 구·군을 포함 1일 5개반을 편성하고,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김칫소, 절임배추,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등)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올해 미점검 또는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117개소를 최종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대구시는 "주요 점검 사항으로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사용,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생산·작업 서류, 원료수불,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며, 점검 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고 부적합 농·수산물 등 발견 시 해당제품을 신속 회수·폐기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김장철 소비가 높은 농산물(배추, 무 등) 10건, 수산물(굴, 갈치 등) 10건, 가공식품(고춧가루, 다진마늘 등) 11건의 총 31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하며 원재료의 안전성도 동시에 살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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