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LINC3.0사업단(단장 이광호)은 20일 한국수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와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회 수력의 날 기념행사 및 제2회 수력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수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광호 강원대 LINC3.0사업단장과 황주호 한국수력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지자체,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력산업의 지·산·학 협력과 RISE'를 주제로 기조발표와 '강원도-강원대-한국수력산업협회 간 지·산·학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제 발표 및 패널 토론이 이어졌으며 수력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인더스트리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한 수력산업 취업박람회와 '수력 아이디어톤 대회' 결과물 전시도 진행돼 수력 산업의 현황과 미래 가능성을 조망했다.
이광호 강원대 LINC3.0사업단장은 “강원대는 지자체와 산업계, 대학이 함께 협력해 수력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강원도 특화 자원인 수력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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