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서 열린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 APAC 2024'
한국 콘텐트 중
가장 기대 모은
강풀의 '조명가게'
1시간 별도 시사회와
기자간담회 등
연말 OTT 대전 앞둔
디즈니 플러스도
'구원투수' 역할 맡을
조명가게 특별 대우
'조명가게'는 13년 전
연재된 강풀의 대표 웹툰
공포 미스터리 장르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다양한 인물이 겪는 이야기
강풀은 '무빙'의 성공이
부담된다면서도 '조명가게'에
자신감 보여
[강풀/작가]
부담됩니다. 부담되고요…. 제가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나 스펙타클한 부분까지도 영상으로 무척 마음에 들게,
원작보다 훨씬 더 풍성해졌다.
작품을 쓸 때 사람의 이야기를
가장 중요시한다는 강풀
첫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도
이 점을 강조해
[김희원/감독]
강풀 작가님의 작품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서가 있어요. 그래서 저도 그거에 움직였고 배우들도 그 정서를 연기했고….
'조명가게' 주인 역할 맡은
배우 주지훈도 강풀의 팬임을 고백
[주지훈/배우]
배우끼리의 케미스트리도 있지만 사실은 저 개인적으로 강풀 작가님의 학창시절부터 팬이고 이런 이야기들을 보고 자라왔고 사전에 미팅도 했지만 그 글을 연기하면서 함께 호흡하고 있었고….
벌써 세 번째 간호사
역할 맡은 박보영도
부담 적지 않았다고
[박보영/배우]
간호사가 세 번째여서 부담이 없진 않았는데요. 장르 자체로 너무 다른 장르이기도 하고 간호사의 그 해야 하는 전공도 너무 달랐기 때문에 직업만 같을 뿐이지 캐릭터 색깔이 너무 달라서 보시는데 괜찮으실 거라고 생각을 했고 그 믿음으로 끝까지 연기했습니다.
'무빙' '조명가게' 이어
또 다른 강풀 작품
드라마로 만날 수 있을까
[강풀/작가]
지금 이제 '무빙'이 나왔고 '조명가게'도 나왔고 그 이후 작업은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강풀 유니버스라는 말도 아직까지는 만화 쪽에선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드라마에서 가능할지는 의문이에요. 계속 나와야지 가능한 얘기기 때문에 당장 다음 작품 생각하고 있다기 보단 조명가게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명가게'는 오는 12월 4일 공개예정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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