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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양평, 2024년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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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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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꿈 많은 장애 청년들의 웹툰작가 입문기 '그리다, 툰' 수강생들의 전시회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007 양평점'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부터 12월 1일(10:30~16:00)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0년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웹툰 교육을 지원하고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정규과정 및 찾아가는 웹툰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이 작업한 웹툰(그림)을 통해 나만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담아내고자 한다.

전시회와 더불어 웹툰작가들이 사용하는 테블릿을 이용하여 웹툰(드로잉)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응원문구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그리다, 툰" 작가들의 작품으로 제작된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다, 툰"에 참여한 박O준 수강생은 "전문적인 웹툰 교육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나의 작품이 전시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 관장은 "'담다'라는 말처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개성이 담긴 많은 이야기를 담았으며, 앞으로도 웹툰(그림)을 통해 장애인 웹툰작가들이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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