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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샴푸 리필 할랬더니…"어라? 포장재가 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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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한솔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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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에 납품했다. 앞으로 무인양품의 리필용 샴푸, 바디워시, 세제 등 11종의 포장재로 프로테고가 사용된다.

프로테고는 산소와 수분, 냄새 등을 차단하는 종이 소재다. 액체도 담을 수 있고 부패를 늦춰 지금까지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의 포장재로 쓰였다. 플라스틱 포장재와 비교해 탄소배출량도 적고 재활용도 가능하다.

무인양품은 지난해 일본에서 수입해 판매하던 제과류와 차(茶)를 프로테고에 포장해 판매하며 한솔제지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번에 새로 프로테고를 사용하는 제품들은 전국 130여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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