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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50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손잡고 파인애플 원물을 넣어 풍미를 높인 '펑리 하이볼'을 선보인다.
펑리 하이볼은 연태고량주에서 착안해 기획한 상품으로, 연태고량주을 마실 때 은은하게 느껴지는 파인애플의 향을 구현하기 위해 '진짜' 파인애플 원물 조각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파인애플을 뜻하는 중국어인 '펑리'를 전면으로 내세운 만큼 한 캔 안에 4개 이상의 파인애플 조각을 넣어 파인애플의 풍미를 배가 시켰다.
연태고량주가 중식 요리와 자주 곁들이는 술인 점을 고려해 여경래 셰프의 수차례 검수를 통해서 가장 적절한 밸런스를 찾아냈다. 풍성한 파인애플 향과 향긋한 리치 향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추가로 CU는 11월 말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 5탄 '생감귤 하이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감귤 하이볼에는 제철을 맞아 맛있게 익은 제주산 감귤 슬라이스가 포함돼 있으며 감귤 착즙액을 넣어 감귤 특유의 새콤달콤함과 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CU는 올해 상품 전략으로 내세운 전문가와 손잡고 품질을 높인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 16대 제과제빵 명장 송영광 선생 등에 이어 최근에는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권성준 셰프, 이미영 조리사 등과 손을 잡았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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