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국 최저 의료 인프라 수준"…북부권 상급 종합병원 없어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형동(안동·예천) 의원과 국민의힘 강명구(구미시을) 의원을 비롯해 국립의대 유치 범시도민 단체,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국립안동대학교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경북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국립의대 신설을 정부에 촉구하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안동대학교 입간판 |
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 토론회로 나눠 진행된다.
2부 본 토론회는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주연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방영식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윤성용 경북 보건정책과장, 권광택 경북도 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국현 경북도 안동의료원장 등 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경북 지역은 인구 1천명당 의사 수가 1.4명(전국 평균 2.1명)으로 전국 최저 의료 인프라 수준이다.
특히 경북 북부권역은 상급 종합병원이 없는 열악한 의료 현실로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이 대두된다.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은 "경북 북부권역 국립의대 설립은 지방의 생존권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이자 책무이기에 반드시 국립의대가 설립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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