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있다./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장 중 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전날보다 1550원(3.76%) 내린 3만9700원을 기록했다. 장 중 3만96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상장 후 최고점인 6만4500원과 비교해서는 39% 내린 주가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다. 상장 첫날인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기관은 더본코리아 주식을 291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외국인도 11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만 426억원어치 사들이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주가는 부진하지만,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더본코리아는 브랜드 확장 전략을 통해 내수 가맹 사업을 확대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전략을 변경해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랜차이즈와 백종원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가정간편식, 간편 소스 등의 국내외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역 개발 사업을 통한 용역 및 지적재산권 수익 창출, 신규 소비 창출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