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 총회 개최
회원 211개 사 중 198개 사 참석
골프 부정적 인식 타파 노력 결의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제주도에서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 총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한국골프장경영협회 |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골프장 경영에 관련된 현안들을 논의했다. 협회는 2025년 예산을 전년 대비 0.6% 증가한 47억1160만원으로 승인했다. 또 회원사 영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강화, 회원제 골프장 재산세 중과세율 개선, 개별소비세 폐지 활동, 각종 불합리한 규제와 법령 개선, 골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기 위한 홍보 활동 강화, 기후 변화 대응과 골프장 고비용 구조 개선을 위한 신기술 도입 등을 2025년 주요 과제로 결의했다.
박창열 회장은 "내장객이 줄어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골프장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골프장 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고, 회원사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협회 재적 회원 211개 사 중 협회장에게 위임한 51개 사를 포함해 총 198개 사가 참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