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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서울지하철·철도 태업 계속...21일 출근길도 20분 지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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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철도노조 태업, 서울지하철 파업. 사진과 기사내용은 무관함 / 국제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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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목요일도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준법투쟁(태업)을 이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들이 가입된 철도노조는 18일부터 태업에 들어갔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0일부터 태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1~8호선 전 구간과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서해선 열차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전날 오전 5시 첫차부터 9시까지 수도권 전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을 운행한 수도권 전동열차 470대 중 20분 이상 지연된 열차가 23대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태업에 돌입한 첫 날 10~20분 가량 지연이 됐다.

한편, 철도노조는 21일 서울역 출구에서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열고 파업 일자와 방식을 밝힐 예정이며, 서울지하철 노조는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구조조정 철회 △안전인력 확충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임금 삭감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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