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시세 1500원대 유지..."2달러 돌파 후 20달러 전망"

[한경상 기자]

리플 시세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6시 44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2.01% 하락한 1558원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리플은 무려 80% 이상 폭등했으며 1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리플 발행업체 리플랩스가 개리 겐슬리 위원장이 이끄는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제소를 당해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소송 취하나 승소 가능성이 나오면서 급등세를 이어갔다.

또 리플과 소송을 주도했던 겐슬리 위원장이 조만간 사임할 것이란 전망도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단기간에 급등하자 차익 실현을 노린 매도세가 나오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크레디불 크립토(CrediBULL Crypto)는 XRP/BTC 차트를 분석하며, XRP가 2달러 저항선을 돌파해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할 경우 2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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