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UDC 키노트 세션 ‘디지털자산과 실물자산의 경계를 허물다: RWA 및 디지털자산 ETF’에 참여한 연사들. |
UDC 2024에서 주목받은 또 하나의 키노트 세션은 ‘디지털자산과 실물자산의 경계를 허물다: RWA 및 디지털자산 ETF’다. ETF와 RWA 시장이 온체인으로 진입하며 자본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는 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키스 오캘라한 아책스 자산 관리 및 구조화 책임 ▶저스틴 김 아바 랩스 아시아 대표 ▶알렉스 김 블록데몬 디지털자산 보안 디렉터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악셀라 공동 창립자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키스 오캘라한 아책스 자산 관리 및 구조화 책임은 “실물과 금융 자산의 경계는 점점 더 허물어질 것”이라며 다양한 자산의 디지털화가 실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저스틴 김 아바 랩스 아시아 대표는 디지털자산의 발전 단계를 돌아보며 “ICO(초기 코인 공개) 시대를 지나 토큰화의 가능성이 확인된 지금 매력적인 자산의 토큰화가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악셀라 공동 창립자는 “미술품과 수집품, 부동산 등 다양한 실물 자산이 온체인으로 진입하는 추세”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소액 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큰화가 접근성 확대뿐 아니라 자산의 책임성을 보장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알렉스 김 블록데몬 디지털자산 보안 디렉터는 “RWA와 ETF는 정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지만, 어느 시점에는 뒤섞일 것”이라며 “굳이 대결 구도를 만들 필요가 없이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상품을 같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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