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ROS2 모듈화 아키텍처 개발

‘2024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우수 사례





산업부 장관상 성균관대학교 KAV 팀-현대모비스

2024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시상식에서 성과 발표를 하는 KAV팀 홍형근 학생.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번 산학 프로젝트에서 현대모비스는 성균관대학교의 홍형근 학생과 함께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관련 소프트웨어 구현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ROS2(로봇 애플리케이션 관리 프로그램) 기반 모듈화 아키텍처가 개발됐다. 이는 ‘2024 하계 현대자동차그룹 H-Mobility Class 자율주행 심화과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취업으로까지 연계됐다.

현대모비스 강종주 책임연구원은 “최근 자동차 시장의 중요한 변화는 기계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로 변화 중이라는 점이다”라면서, “이번 연구 성과가 즉시 적용될 수는 없겠지만, ROS2의 모듈화, 아키텍처화 등의 개념은 SDV 개발에서 다양하게 확장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