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트럼프 당선인의 팀이 업계와 관련 논의 중이며 가상화폐 전담직을 맡을 후보들을 심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전담직이 새로 생긴다면 백악관 최초의 가상화폐 전담직이 된다. 소식통들은 해당 직책이 백악관 고위직 혹은 '크립토 차르'가 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가상자산 업계 옹호자들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전담직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인수위원회는 통신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해당 업계에 친화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그는 가상자산 업계에 규제를 강화해 온 게리 젠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대한 해임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기조 때문에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가상화폐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이 이날 장중 9만4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상화폐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앳킨슨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4.01.17 wonjc6@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mj7228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