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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일본 아오모리현서 규모 5.1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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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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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혼슈 북동쪽 끝 아오모리현


일본 혼슈 북동쪽 끝 아오모리현에서 20일(현지시간) 오후 3시 40분쯤 규모 5.1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진앙은 혼슈 북단과 홋카이도 남단 사이 쓰가루 해협과 이어지는 아오모리현 무쓰완 만으로 진원 깊이는 10㎞로 추정됐습니다.

이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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