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는 현대케피코와 공동개발 및 공급하는 내용의 기본 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츠가 개발하는 충전기에 현대케피코가 독자 개발한 PLC 통신제어기가 탑재되는 것이 골자다. 개발이 완료되면 2025년 3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케피코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충전관리시스템을 개발 및 양산하고 있어 차량과 충전기 사이 연계제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위츠는 기대했다.
위츠는 켐트로닉스가 50.1% 지분을 가진 연결된 자회사로,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 등에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했으며, GS차지비와는 화재예방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 유선충전기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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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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