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울산 주택서 화재…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지난 19일 오후 4시 42분쯤 울산 남구 야음동의 한 주택에서 50대 세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42분쯤 울산 남구 야음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가 꺼진 것 같은데, (세입자가) 숨을 쉬는지 모르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집주인이 인기척이 없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문을 열어보고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집에서 신체 일부가 불에 탄 흔적이 있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옷가지, 이불 등 집 안에 있는 일부 물건도 불에 탄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상이나 방화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세입자가 발견 1∼2일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경위와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