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협력에 대한 대응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고, 양국 간 외교·국방 2+2 회의 출범 등을 위해서도 긴밀 소통키로 했습니다.
또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만나서는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북한의 파병에 공동 대응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SNS를 통해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양국의 확대 파트너십을 내년에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적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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