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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지역 내 불교문화 역사 유산 고증연구'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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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1945년 미군 항공 촬영으로 본 고산사와 운종사의 추정 위치 (사진=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 불교사회연구소 제공)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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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오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용산지역 내 불교문화 역사 유산에 대한 고증연구'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과 용산지역 불교문화의 고증과 연구를 통해 한국불교의 호국, 통일, 인권, 정의의 전통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된 학술행사다.

세미나 주제는 '한국불교의 역사적 기능과 용산불교'다.

조계종은 "이번 세미나는 기초·고증 연구의 성격을 지닌다”며 “이번 세미나 내용을 토대로 용산지역 내 사라진 전통사찰의 복원과 호국의승 기념 시설, 사회통합·참여·발전을 위한 정책지원시설 등 불교역사문화유산 시설 건립을 위한 학술적 근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제1부는 '한국불교의 역사적 기능'을 주제로 '한국불교의 호국 전통' 등 4개 주제의 발표가 있다.

제2부는 '용산불교의 과거와 미래'란 주제 하에 '한양, 성저십리, 용산 그리고 불교' 등 4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6명의 토론이 준비된다.

불교사회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집 발표된 자료와 논문들은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연말에 자료집과 논문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자료집과 논문집은 국회, 전국 도서관, 각 관련기관에 무상 배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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