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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현우x문정희x방민아 '원정빌라', 충격적 현실 공포…12월 4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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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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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원정빌라'(감독 김선국)가 12월 4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낡고 오싹한 분위기의 빌라를 배경으로 이현우, 문정희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 한 집의 창문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은 빌라의 모습을 더욱 음산하게 만들고 짙은 어둠 속 창문에 무엇인가 있을 것 같은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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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만으로도 공포스러운 빌라 위에 203호에 사는 주현 역 이현우의 심각한 눈빛, 303호 신혜 역 문정희의 광기 어린 눈빛, 그 아래 보이는 검은 실루엣은 '네 이웃을 믿지 마라'는 카피와 만나 이곳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거친 숨소리의 주현,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사람들, 불구덩이에 서 있는 신혜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순간 비명이 사라진 아비규환의 현장 위로 뜨는 '절대 네 이웃을 믿지 마라'는 경고는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호기심을 갖게 한다.

이후 "그녀가 오고 나서 이곳은 지옥으로 바뀌었다"는 대사와 함께 당혹스러운 표정의 주현, 친절한 미소로 인사하는 신혜, 한 명씩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문을 여는 원정빌라 사람들 모습이 이어지며 이웃들 사이의 불안감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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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두운 지하실을 응시하는 유진(방민아)과 "밤에 계속 웅웅 거리고 시끄러워서"라는 누군가의 목소리는 빌라에 불길한 무언가가 있음을 예고하고 "203호를 깜빡했네요"라며 묘한 미소를 짓는 신혜와 검은 모자를 눌러 쓴 무서운 얼굴의 주현이 긴장감을 더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이 낡은 빌라의 진실과 공포의 실체가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원정빌라'는 12월 4일 개봉한다.

사진 = ㈜스마일이엔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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