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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4호선 동대문역
오늘(18일) 밤 9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상행선 방향 승강장의 에스컬레이터 한 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 접수 25분 만에 큰불을 잡고 1시간여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연기가 발생해 동대문역 4호선 양방향 열차가 9시 43분부터 10시 43분까지 한 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소방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역사에 있던 이용객들이 대피했으며 시민 4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 처치를 받았습니다.
역사에서는 환기 장치를 가동해 연기를 빼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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